음성읍 읍내1리 이장 원영찬 씨 공로비 제막

음성읍 읍내1리 주민들이 이장 원영찬 씨 공로비 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읍 읍내1리 주민들이 이장 원영찬 씨 공로비 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로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읍내1리 원영찬 이장 부부.
공로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읍내1리 원영찬 이장 부부.

원영찬 이장 공로를 꼭, 기억하겠습니다!

음성읍 읍내1리(이장 원영찬) 주민들이 12월 30일(월) 마을 경로당에서 ‘이장 원영찬 씨 공로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마을 대동계와 함께 제막한 공로비는 지난 2007년부터 12년 동안 마을 이장을 맡아 마을회관과 경로당 건축을 비롯해 마을 발전을 위해 공헌한 원영찬 이장 공로를 기리기 위해 읍내1리 노인회(회장 김주동)가 진행했다.

제막식에는 경대수 국회의원 부인, 곽태규 음성읍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읍내1리 김주동 노인회장은 “원영찬 이장은 12년 간 마을 이장으로서 주민들이 화합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왔다”면서 “특히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현대식으로 건축하는 데 노력하는 한편, 노인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면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에 원영찬(68세) 이장은 “올해까지 12년 동안 마을 일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아내와 마을 주민들이 협조해 준 덕분”이라면서 “특히 부지를 기부해주신 고 최옥지 여사 덕분에 마을회관.경로당 건축과 모범적으로 마을 운영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마을에서 4대째 살며, 건축업에 종사하는 원영찬 이장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이장을 맡아, 지난 2009년 11월 22일, 현대식 마을회관.경로당을 준공하였다.

한편 읍내1리 주민들은 해마다 음력 2월 9일 경로당에서 고 최옥지 여사 제사를 지내며, 마을회관 부지 기부로 마을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 최옥지 여사의 공로를 기리고 있다.

음성읍 읍내1리 마을호관.경로당 전경.
음성읍 읍내1리 마을호관.경로당 전경.
읍내1리 마을회관 부지를 기중한 고 최옥지 여사 사진 모습.
읍내1리 마을회관 부지를 기중한 고 최옥지 여사 사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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