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꿈과 끼 펼친 축제

학생들 꿈과 끼 펼친 축제
학생들 꿈과 끼 펼친 축제
학생들의 배움과 올바른 성장이 한데 모아 꿈과 끼로 펼쳐진 삼성중학교(교장 박시관) 제 8회 모래내제 한마당 축제가 지역 주민과 학부모,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교내에서 펼쳐졌다.

이날 삼성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삼성탑 제막식을 가졌으며 전교생들이 참여하는 어울 한마당에서는 푸른 창공을 향해 날아오르는 물로켓 발사대회와 참신하고 진솔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가슴을 열어라, 알쏭달쏭 문제를 풀어가는 ○·×퀴즈 등이 이어졌다.
또한 공연에서는 학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노래, 춤, 연극, 풍물, 개그, 태권도 에어로빅, 바이올린 독주, 리코더 중주 등 공연이 펼쳐져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체육대회에서는 각 학년별로 분단별 축구, 피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1,200m 이어달리기 등을 펼치며 화합과 단결, 학생들간 사랑과 우애를 나눴다.

축제 기간동안 펼쳐진 전시회에서는 조약돌 훼밀리와 지점토로 만든 입체조형과 스카프, 넥타이, 가방, 티셔츠, 테이블보 등을 이용한 염색공예, 마른잎 구성, 문양, 부채그림, 가면안경을 만든 디자인, 한지공예, 보석함, 종이인형을 만든 종이공예, 꽃꽂이 등 학부모들의 작품과 독서신문, 시, 사진 등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박시관 삼성중학교장은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취미와 특기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삼성인의 축제인 제 8회 모래내제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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