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무도 말해 주지 않았나?)

이 나라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들어온 지 120여 년이 지났지만 올바르게 성경대로 믿고 실천하는 신약교회는 아주 드물다.

우리나라 교회의 수는 78,211개, 목사의 수는 73,678명(2001년 기준), 신도는 약 1200만명이라고 하는데 이처럼 삭막하고 거짓으로 가득 찬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교회는 하나님의 권위도 없고 구원의 확신과 구원의 영원한 보장도 없으며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모여서 전통과 은사와 비성경적 교단, 교리를 가르치는 교회들로 꽉 차 있다.

카톨릭 교회는 자신들에게만 구원이 있다고 하며 여러 가지 우상들을 섬기는 장소가 되어 버렸다. 부족하지만 필자의 소개를 조금하고자 한다. 필자는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고 성도들을 진리로 양육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고 진리가 무엇이며 비진리가 무엇인지를 성경적으로 밝혀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라는 사명을 받고 목사가 되었다.

사람을 두려워하여 복음과 진리를 전파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기피한다면 나는 하나님의 종이 아니다. 필자의 조부와 부모님과 형님들은 이 곳 음성에서 학교를 다니시며 사셨다. 필자는 서울에서 자랐지만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생긴 정동 감리교회(1887년 설립)에서 유아세례를 받고 결혼식도 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장로교 통합측에서 세운(1886년 언더우드박사설립) 경신 중고등학교에서 6년간 성경을 공부했다. 물론 교회는 계속 출석하였다.

그 후 15년간 장교로 군복무하면서 많은 군목들을 만났고, 부대를 옮길 때마다, 근처에 있는 교회에 출석하였다. 그리고 제대 후, 직장생활과 사업을 하면서도 더욱 주님을 잘 섬겨보려고 노력하였다. 그 후 늦게야 확실한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신학을 공부한 후에 목사가 되었다.

이토록 수 십년 간 교회에 다녔는데 왜 그 사람들(목사들, 교사들)은 나의 혼에 대한 관심이 없었고 구원의 복음을 아무도 전해주지 않았으며, 성경의 진리를 모르는 껍데기 같은 사람으로 남게 만들었을까? 그렇게 많은 설교와 성경공부를 했어도 나에게 기억되는 것은 없고 구원은 물론이요, 영적 지식을 갖지 못했을까? 이것이 의문이었다.

내가 바른 신학을 배우며 공부해 보니 너무도 잘못 된 가르침이 많았던 것이다. 한마디로 분통이 터졌다.
그러기에 잘못 알았고, 잘못 생각하고 느꼈으며, 잘못 행동하여 잘못된 결과들을 낳게 되었다.

목사가 된 후에도 이곳 음성에서 사역하는데도 이상한 현상들을 보고 느끼게 되었다. 복음과 진리도 전파하지 않고, 바른 성경도 사용하지 않으며, 비성경적으로 행동하고 사고하며, 세례를 주는 교회라는 곳에서 성경대로 믿는 침례교회를 이단이라고 가르친다는 것이다. 즉 교회의 할 일을 하지 않고 모든 것을 제멋대로 틀리게 가르치는 교회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대로 정직하게 가르치는 교회를 시기하고 겁이 났는지 근거도 없이 은근히 비방하는 소리가 자주 들리는 것이다.

성경에도 없는 교회 협의회라는 것을 만들어 그 협회에 가입하지 않은 잘못된 교회라고 하면서 무지한 교인들에게 유포시키고 무지한 교인들은 무슨 근거로 해서 또 성경대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도 모르며 다른 사람들에게 잘못된 교회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이단의 정의는 무엇인가? 성경대로 믿지 않고 잘못 실행하는 종교나 교회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기에 하나님의 종으로서 바른 진리를 밝히거나 알려 줄 책임이 있기에 이번호부터 각 교단과 교파, 교회들의 비성경적이고 잘못되어 바로 잡아야 할 내용들을 게재하기를 결심하였다.

모든 기독교인들과 교사, 제직, 목사들은 엄정하게 성경적으로 비교, 분석, 판단하여 바른 길로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뿐만 아니라 내용에 이의가 있으면 쓸데없는 변명이나 거짓을 유포하지 말고 직접 필자와 전화를 통하던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금주의 말씀: 너희 가운데는 이단들도 있어야만 하리니, 그래야만이 너희 가운데 인정받는 사람들이 나타나게 되리라.(고전 11:19)

<진리의지식을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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