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등에 4일-3월 16일 초안 비치, 2월 14일 설명회

음성군이 ‘음성천연가스발전소’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대상지로부터 10km 이내 지역인 음성군 음성읍, 금왕읍, 소이면, 원남면, 생극면과 충주시 주덕읍, 대소원면, 신니면 그리고 괴산군 괴산읍, 사리면, 소수면, 불정면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센터에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2월 4일부터 3월 16일까지 30일간(공휴일, 토요일 제외) 비치한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 시작일부터 종료된 후 7일 이내까지 주민의견제출서 양식에 맞춰 의견을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시행사인 ‘한국동서발전(주)’에서 오는 2월 14일(금) 오전 10시에 음성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지역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보다 세심한 의견이 제출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공고했다.

한편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 부지면적 346,271㎡, 발전용량 1,122Mw급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2022년 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각종 사업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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