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여자친구 만나고 복귀
충북 증평 소재 모 육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증평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 부대 대위 A 씨(31세)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월 21일(금) 오전 4시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휴가 중 대구에 가서 신천지교회에 다니는 여자친구를 만나고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와 증평군은 관련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