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학교급식지원 심의위 서면회의 진행

음성군은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2020년 학교급식에 33억5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서면회의로 진행했다.

군은 36개 초·중·고·특수학교 8천219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비 29억4백만 원을 지원한다.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총 60개소 9천314명에게 우수한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에 사용하도록 일반 쌀과 친환경 쌀의 차액도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20kg당 15,910원으로 1억1천3백만 원이 투입된다.

또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식자재를 공급받는 초·중·특수학교에 추가 식재료비와 지역농산물 및 친환경 농산물 구입 비용 등 3억3천7백만 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군 직영인 학교급식센터 통해 지역산 및 친환경 식자재가 점진적으로 확대 공급해 지역농민과 학생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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