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적극 사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한국동서발전 본부 모습.
한국동서발전 본부 모습.

한국동서발전이 음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음성행복페이 1억원 이상 사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성지역 내에서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동서발전은 사업 추진과 발맞추어 음성군이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위해 기획, 발행하는 음성행복페이(음성지역화폐)를 적극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에 따르면, “3월 4일(수) 음성행복페이를 구매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에서 사업 진행에 필요한 물품 구매 및 주변 음식점 사용을 확대하여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 도모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음성행복페이는 음성군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회사 예산이 지역 내에 투입, 소비되는 효과가 있음

또한, “회사 측면의 사용뿐만 아니라 직원 가족 개인들의 음성행복페이 사용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화폐의 사용 환경 여건에 따라 음성행복페이 활용금액 폭을 올해 목표금액인 1억원보다 크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월 음성지역 내에 전담 사업소를 개설하여 직원 및 가족들의 음성군으로의 이주가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사업이 진척됨에 따라 직원들과 협력사들의 유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하였다.

한국동서발전은 충북 음성군 평곡리 일원에 약 1조 2천억원 규모의 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운영을 추진 중으로, “3월 20일(금)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재개최하여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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