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보도자료를 통해…경선 요구 관철되지 않을 경우

임해종 국회의원 예비후보
임해종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임해종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천경선이 묵살된다면 무소속 출마를 강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당무위원회에서 단수공천을 철회하고 경선을 수용하여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이 공정성・투명성・합리성을 확보하여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21대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도 중부3군 국회의원 후보를 합리적인 경선을 통하여 선정하는데, 가장 모범적인 정당정치를 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이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을 안 해서 되겠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임 예비후보는 만약 끝까지 경선 요구가 관철되지 않고,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진정어린 충성심이 묵살된다면 가까운 시일 안에 무소속 출마를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20대 총선에서 중부3군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아쉽게 낙선한 후 세 번 중부3군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되었고, 중부3군 지역위원장으로써 책임과 의무를 다해왔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도 2017년 대선 승리, 2018년 지방선거 승리를 이끄는데 헌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소회했다.

그런데 21대 총선에서 재도전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중부3군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여 검증위원회 통과와 공관위 면접을 마친 후 결과를 기다리던 중 갑자기 추가공모지역으로 발표됐다고 밝혔다.

더욱이 임호선 후보는 △ 정당 활동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후보 △ 중부3군 지역에서 봉사와 공헌을 한 적도 없는 후보 △ 전국적인 대중성도 없는 후보 △ 언론에 의하면 출마를 번복하는 도덕성이 없는 후보라고 군민들과 당원들의 일부는 평가를 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12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기존 3명의 예비후보를 제외하고 입당과 함께 단수후보로 임호선 후보가 선정된 것에 대해 △ 보이지 않는 세력에 의한 짜맞추기식 밀실공천 행위 △ 불공정하고 비민주적인 공천 행위 △ 원칙・신의・기본 상식・당의 이념도 없는 공천 행위 △ 일반 군민이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는 공천 행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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