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장애인가족센터에 살균소독제 50개 기부

무극진주로타리클럽이 장애인가족센터에 손소독제를 전달하며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극진주로타리클럽이 장애인가족센터에 손소독제를 전달하며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극진주로타리안들이 장애인 가족 돌봄을 실천했다.

무극진주로타리클럽(회장 정지순)은 3월 19일(목)은 음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석덕순, 이하 ‘장애인가족센터’.)에 손소독제를 기부했다.

해마다 사랑의 쌀 전달, 독거노인 급식봉사 등 봉사활동을 통해 '초아의 봉사'라는 국제로타리협회 창립 이념을 실천해오고 있는 모범 봉사단체인 무극진주로타리클럽 정지순 회장 등 30여 명 회원들은 이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살균소독제 50개를 장애인가족센터에 기부한 것.

살균 소독제는 치아염소산 (HOCL)을 원료로 만들었으며 소독과 탈취,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색무취로 후각이 예민한 장애인에게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정지순 무극진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전 세계적 재앙인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모든 국민들이 어렵지만, 특히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은 더할 줄로 안다”면서 “음성군 장애인 가족들이 이번 전염병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덕순 장애인가족센터장은 “좋은 제품을 지원해 주신 무극진주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후원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장애인 가정 배부 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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