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음성군에 300만 원 기탁

음성군한동협회 관계자들이 음성군에 성금을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한동협회 관계자들이 음성군에 성금을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대한한돈협회 음성지부(지부장 윤석환, 이하 ‘음성군한돈협회’.)에서 4월 16일(목) 음성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음성군한돈협회 윤석환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원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계속되는 방역과 돼지고기 소비위축으로 한돈농가 모두 어려운 가운데,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음성군한돈협회에서 뜻깊은 도움의 손길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한돈협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과 노인‧아동복지시설 등에 ‘돼지고기’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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