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인센티브 한도액 월 70만 원으로 상향

음성행복페이 카드 모습.
음성행복페이 카드 모습.

음성군이 11일부터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월 한도액을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군에 따르면, ‘음성군 음성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조례안’을 일부 개정하고 공포해 11일부터 월 한도액을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연 한도액을 기존 600만 원에서 84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향 조정은, 그동안 인센티브 월간 한도액 50만원에 대한 캐시백으로 5만원을 지급하는 것에 대한 군민들의 호평이 잇따르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한편 지난 2월 17일 첫 출시한 음성행복페이는 발행한 지 석 달이 채 안됐음에도 50억 원을 달성했으며 누적 가입회원은 1만 명에 이르고 있다.

군은, 음성행복페이의 지역 내 사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10%의 캐시백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비도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했다.

이어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도 오는 18일부터 음성행복페이로 접수받을 계획으로, 기존 음성행복페이 소지자는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카드가 없는 군민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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