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곡리 석영균씨 과수원 찾아 복숭아 봉지씌우기 작업

조용호 생극농협조합장(왼쪽 네 번째)과 임직원들이 복숭아 봉지씌우기 작업을 하며 일손을 돕고 있다.
조용호 생극농협조합장(왼쪽 네 번째)과 임직원들이 복숭아 봉지씌우기 작업을 하며 일손을 돕고 있다.

생극농협(조합장 조용호) 임직원 15명은 11일 생극면 송곡리 석영균씨 과수원을 찾아 폭염속에서 복숭아 봉지씌우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최근 경운기 교통사고로 농작업이 어렵다는 농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조용호 조합장과 사무실 필수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들이 동참해 적기에 작업을 지원했다.

또한 생산적일손돕기로 마련된 지원금은 농장주 교통사고 치료비로 보태어 지원 할 계획이다.

조용호 조합장은 “생극농협 임직원은 조합원을 한가족으로 생각하며 실익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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