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행복한 일자리 우수기업 20개 기업 선정

음성군에 위치한 ㈜스필이 충북도 행복한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스필(대표 장기현)는 배선기구, 전기차 충전기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충청북도는 7월 23일(목) ㈜스필을 비롯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실천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행복한 일자리 우수기업’ 2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일자리 우수기업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천하는 우수한 기업을 발굴 선정하여 근로자에게는 행복한 일자리 제공을 기업은 워라밸 기업문화 정착으로 일ㆍ생활균형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공고를 통해 총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최종 20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으로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 중에 상시 근로자 20명 이상 기업으로 유아휴직(여성/남성), 유연근무제, 재택근무지원, 복지제도 등의 워라밸 실천 기업 중에서 워라밸 정착을 위한 노력도가 높은 기업을 평가하여 선정하고 11개 시.군 소재 기업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선정된 기업은 ㈜스필외에 ㈜경남바이오파마, ㈜교동식품, ㈜다린, ㈜마이크로필터, ㈜메디쎄이, 서울포장㈜, ㈜시즈너, 신아개발㈜, ㈜신화아이티, ㈜씨알푸드, 씨큐브㈜, ㈜에타, 엠씨케이㈜, ㈜원앤씨, ㈜유진테크놀로지, ㈜참선진녹즙, ㈜코이즈, 한얼누리,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 등 총 20개 사이다.

이들 기업에는 기업별 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근로자를 위한 문화공연, 직원워크숍, 동아리 활동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지난 해 우리도는 고용노동부 일생활균형지수 사업성과 평가에서 전년대비 전국 3위를 받았으며, 이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들에게 좋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준 기업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으로 행복한 삶이 있는 워라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