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1억 원, 음성읍 도시계획도로 등 8개 노선 완료, 12개 노선 보상.설계 추진

음성읍 주공아파트 방면 소로 공사가 진행인이다.
음성읍 주공아파트 방면 소로 공사가 진행인이다.

음성군은 관내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으로 올해 예산 81억 원을 투입해 도시개발의 촉진과 지역균형발전 기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7월 27일(월) 밝혔다.

군은 올 상반기에 61억 원을 집행해 음성읍 도시계획도로(소로2-90) 외 8개 노선을 개설 완료했으며, 음성읍 도시계획도로(소로3-20) 외 11개 노선의 보상 및 설계를 추진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20억 원을 집행해 ▲음성읍 소로3-22(장수촌 옆), ▲음성읍 소로1-25(주공아파트 앞), ▲금왕읍 대로3-1(금석사거리~금왕사거리 구간), ▲소이면 소로2-2(소이농협 뒤), ▲금왕읍 중로1-4(무극택지~광명선원 구간), ▲대소면 중로2-5(생활체육공원 옆) ▲대소면 소로2-62(대소중학교 옆), ▲대소면 중로3-15(축산물유통단지옆) 등 총 8개 노선 개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하반기에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의 신속집행을 추진해 미개발 도시지역 및 면 소재지의 개발촉진과 주택 밀집 지역의 화재 발생 등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도로 개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우리군은 자동실효 대상 시설 중 개설이 꼭 필요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가 상당히 많아, 이를 해소하기 위한 보상비만 약 120억원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인구유입과 음성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로와 교통 등 기반시설이 구축돼야 하는 만큼 사업추진을 위한 내년도 예산확보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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