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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창 도의원 ‘충북개발공사 성희롱.갑질 의혹 대응책’ 모색27일, 이상철 사장과 만나 성희롱.갑질 의혹 관련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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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8  10: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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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창 충북도의원.

김기창 도의원이 ‘충북개발공사 성희롱.갑질 의혹’에 대해 대응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장이기도 한 김기창(더불어민주당.음성2) 의원은 7월 27일 이와 관련해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을 만나 공사 내 성희롱 문제와 인사 갑질 의혹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앞서 공사는 지난 5월 실시한 성희롱 전수조사를 통해 간부 직원 A씨가 여직원들을 성희롱해왔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A씨를 직위해제하고 인사조치 했다.

하지만 공사가 추가적인 징계 여부에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이번 성희롱 사건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사의 성폭력 대응체계가 도마 위에 오른 것.

여기에 인사 갑질 의혹까지 일며 파장이 도 높아지고 있다.

공사가 A씨를 인사 조치하면서, 같은 2급 간부인 B씨도 함께 본사에서 쫓아냈다는 것.

B씨는 본사에서 옥천의료기기산업단지 사업소로 보직 없이 옮겨졌다.

김기창 의원은 "이와 관련해 7월 31일까지 성희롱 사건 관련 자체 조사를 하고 있다“면서 ”성희롱 전수조사를 진행한 전문상담기관의 조사 결과를 본 뒤, 위원회 자체 논의를 통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사 갑질 의혹과 관련해서는 "이 사장과 만나기에 앞서 B씨를 만났다. B씨는 인사 불이익을 주장하는 반면, 이 사장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며 "고유 인사권에 대해 도의회가 관여하기는 쉽지 않지만, 정확한 사실관계를 따져본 뒤 인사규칙 개정을 제시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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