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2020 충북 문해교육 교원.강사 워크숍 모습.
2020 충북 문해교육 교원.강사 워크숍 모습.

음성군이 충북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0년 충북 문해교육 교원 및 강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원남면 소재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7월 28일(화)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북 중부권(음성, 진천, 괴산, 증평, 청주)의 문해교육 교원과 강사47명을 대상으로 강사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고, 문해학습자의 학습효과 향상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연은 각각 ▲김미영 청주부모교육리더십센터장의 ‘코로나19로 지친 문해학습자 마음치유 소통법’, ▲이지혜 노인음악연구소장의 ‘문화예술 관점으로 풀어내는 문해교육’, ▲최상은 충북여가포럼 강사의 ‘문해교육 스킬업! 펀(Fun)리더십’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원은 “이번 충북 문해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문해교육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문해학습자에게 품질 좋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수찬 음성군 평생학습과장은 “문해는 현대 사회 및 경제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역량으로, 음성군에서도 관내 비문해자를 위한 성인문해교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19라는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문해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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