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7가정 대상,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원남지역사회보장협 관계자들이 관내 위기가정 주민에게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원남지역사회보장협 관계자들이 관내 위기가정 주민에게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원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선, 고병일)는 경제적 부담, 거동불편 등의 사유로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재가노인 및 장애인 가구와 같이 관내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 7곳에 밑반찬을 배달하는 ‘수요 밑반찬’ 사업을 시작했다고 7월 29일(수)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올 연말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마다 각 가정에 반찬과 국이 포함된 밑반찬을 전달하고 건강상태 등 안부확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재선 원남면장은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밑반찬을 지원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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