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노인회에 기초소방설비 총 600대 기탁

한국소방기술원과 맹동면행정복지센터가 맹동노인회에 기초소방시설을 기탁하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소방기술원과 맹동면행정복지센터가 맹동노인회에 기초소방시설을 기탁하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소방장비센터(센터장 권정우)는 8월 7일(금) 대한노인회 맹동면 분회사무실(분회장 송강호)을 방문해 관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분말 소화기 200대, ▲간이소화용구 200대, ▲단독경보형 감지기 200대 등 기초소방설비 총 600대를 기탁했다.

권정우 소방장비센터장은 “지역사회와 우리 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과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강호 맹동면분회장은 “우리 지역 경로당을 위해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장비센터는 지난 2014년 4월에 충북혁신도시 신청사로 이전한 이래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맹동면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파트를 제외한 맹동면 2,350세대에 1가정 1소화기 확보를 위해 소화기 및 단독형 감지기를 기탁해 화재사고 예방에 앞장서는 등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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