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이장협.주민자치위.체육회.지역발전협.새마음남여지도자회 동참

대소면 기관사회단체회원들이 삼성면 수해복구활동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면 기관사회단체회원들이 삼성면 수해복구활동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대소면행정복지센터(면장 현연호)는 8월 14일(금) 대소면 5개 주요 단체와 함께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삼성면 농가를 방문해 수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장기간 지속된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대소면과 가까운 지역인 삼성면 일대에 피해가 집중되자, 대소면의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수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자발적으로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대소면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지역발전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주축으로 참여한 이날 일손돕기는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삼성면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침수에 따른 농작물 수거, 배수로 정비, 토사 처리 및 주변 쓰레기 잔해물 제거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대식 대소면이장협의회장은 "“폭우에 따라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아픔을 나누고자 관내 5개 단체 회원들과 함께 일손돕기에 참여했다”며, “하루 빨리 수해가 복구돼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삼성면 주민들이 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공동체 의식을 발휘해 피해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5개 단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소면 기관사회단체회 삼성면 수해복구 활동 모습.
대소면 기관사회단체회 삼성면 수해복구 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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