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쌍정리 밭에서 200상자 수확

맹동새마을남.여부녀회원들이 고구마를 수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새마을남.여부녀회원들이 고구마를 수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맹동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고황민.이동순)가 10월 6일(화)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로 지역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30일에 심은 고구마를 캐기 위해 맹동면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 200상자는 맹동면 경로당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황민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고구마를 심고 수확하는 일은 손이 많이 가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뿌듯하고, 바쁜 영농철임에도 이렇게 많이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맹동면 새마을지도자남녀 협의회는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고생한 맹동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맹동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해마다 사랑의 고구마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이와 더불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도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 곳곳에 사랑의 온기를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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