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반기 지방세 소액체납액 정리 총력 추진 나서

음성군 금왕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경호)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건설’ 위한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2020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0월 29일(목) 밝혔다.

이에 따라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세·재산세·주민세 등 지방세 부과에 따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 체납액 정리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금왕읍에 따르면, 10월 28일(수) 기준 지방세 체납액 24억3천3백만 원 중 50만 원 미만 소액 체납액은 2억7천1백만 원으로 전체 체납액 대비 11%에 해당하지만, 체납자 수로는 소액 체납자(3,315명)가 전체 체납자(3,833명) 대비 8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체납액 일제 정리 추진 기간 동안 김경호 금왕읍장을 중심으로 소액지방세 체납액을 최대한 징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징수 활동에 나선다.

고액 체납자는 재산압류와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하고 있는 반면 50만 원 미만 소액 체납자는 체납처분이 미진한 실정임을 감안해, 담당 마을별 책임징수제 운영과 매주 전 직원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소액체납액 정리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김경호 금왕읍장은 “지방세는 우리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등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