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할로윈 이벤트 진행
10월 30일(금), 대소초등학교(교장 이상국) 다문화 학생들이 전교생에게 할로윈 사탕을 나누어주는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했다.
마녀복장에 할로윈 사탕을 나누어주던 다문화 학생 A는 “친구들과 할로윈 복장을 입고 웃고 떠들면서 사탕을 나누어 주니까 기분이 좋았어요”라고 말했으며, 사탕을 받은 K 학생은 “다문화 친구들이 사탕을 나누어주어서 참 고마웠어요. 앞으로 친구에게도 작은 선물을 주고 싶어요”라고 대답했다.
대소초 이상국 교장은“다문화 학생들이 한국인 친구들 앞에서 할로윈 의상도 입고 선물도 주면서 자존감을 키우길 바랐다. 한국에서도 다문화학생들이 밝고 행복한 모습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다문화 학생들을 아끼는 마음을 보였다.
다문화 학생들은 다문화교실에서 한국어교육 지원을 받고, 수업 시간에는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한국문화에 적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