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로나19 희망일자리 사업 일환 추진

맹동면이 혁신도시에서 코로나19 희망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환경 가꾸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맹동면이 혁신도시에서 코로나19 희망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환경 가꾸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군 맹동면은 코로나19 희망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11월 4일(수) 밝혔다.

맹동혁신도시는 지역 특성상 상가가 밀집돼있어, 상가 주변에 쓰레기 불법 투기 등 환경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맹동면은 깨끗한 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코로나19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당초 5명으로 배정된 참여 인원을 20여명으로 증원 요청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일자리 창출과 환경 개선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맹동혁신도시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자녀와 함께 다니는 길 곳곳에 쓰레기가 있어 미관상 좋지 않았는데, 부쩍 거리가 깨끗해졌다”며, “깨끗한 거리를 보니 힐링이 되는 기분”이라며 반가워했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며, “주민들도 깨끗한 혁신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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