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충청북도 우수농업경영인 대상’ 시상식 개최

제29회 충청북도 농업경영인 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맨 오른쪽이 대상을 수상한 음성읍 윤태진 씨.
제29회 충청북도 농업경영인 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맨 오른쪽이 대상을 수상한 음성읍 윤태진 씨.

음성군 음성읍에서 생활하는 윤태진 씨가 충북우수농업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충북도는 11월 16일(월) 충북농업인회관에서 ‘제29회 충청북도 우수농업경영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농업경영인 충청북도 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지역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우수농업경영인을 발굴‧표창함으로써, 선진농업 기술 습득의 기틀을 마련하고 농업인의 영농의욕을 고취시키는데 의의가 있다.

코로나19로 김장회 행정부지사, 박문희 도의장, 수상인원 등 50명 내외의 최소인원만 참석하고 온라인 유튜브로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음성군 음성읍 윤태진 회원이 대상, 증평군 증평읍 연성호 회원이 창의상, 단양군 적성면 김영주 회원 자립상으로 충북도지사 상장을 받았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충청북도 연합회 내 대상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지심사 등 3회의 심사를 거쳐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된 윤태진 씨는 1991년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돼 인삼연구회를 바탕으로 시험재배 및 지도사업 업무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충북농업 발전과 농업인 권익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한농연충북연합회와 우수농업경영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농촌이 안정적으로 농업소득이 보장되는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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