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중앙치매센터 지역특화사업 부문에서

치매예방 위해 인지 교재를 활용한 교육 모습.
치매예방 위해 인지 교재를 활용한 교육 모습.

음성군보건소(소장 권태복)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부치매 맞춤형 1:1매칭 사업’이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실시한 치매관리사업 수행능력 향상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특화사업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11월 25일(수) 군보건소에 따르면, ‘부부치매 맞춤형 1:1매칭 사업’은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부부치매 가정과 이웃주민 그리고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주1회 이상 1:1 매칭으로 가정을 방문하는 체계적인 맞춤형 치매관리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웃주민은 부부치매 어르신의 안부를 매일 육안으로 확인하고 신변 또는 건강 이상 시 치매안심센터로 즉시 연락하도록 돕는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주1회 이상 방문해 치매약 복약 집중관리, 구강관리, 위생관리와 가스·전기·낙상 등 주거안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군 보건소는 ‘부부치매 맞춤형 1:1매칭 사업’을 오는 12월4일 서울국립중앙의료원 강당에서 열리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발표하는 영예를 안았다.

권태복 군 보건소장은 “부부치매 맞춤형 1:1매칭 집중관리 특화사업을 통해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부부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안전망 구축에 큰 도움이 됐다”며, “열심히 노력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람이 소중한 평생복지를 위한 정책 발굴과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내 어르신 가정 화장실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관내 어르신 가정 화장실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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