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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새마을운동을 되돌아보다‘새마을운동 50년, 충북의 기억’ 충북학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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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27  09: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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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운동 50년 충북의 기억' 포럼 홍보 포스터 모습.

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 부설 충북학연구소(소장 김양식)에서는 오는 11월 27일(금) 충북연구원 중회의실(2층)에서 ‘새마을운동 50년, 충북의 기억’라는 주제로 2020년 2차 충북학포럼을 충청북도새마을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2020년은 전국적으로 실시됐던 새마을운동이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새마을운동의 흔적은 국민의 기억뿐만 아니라 전 국토에 남아있다.

새마을운동은 1970년부터 전개된 운동으로 근면, 자조, 협동 정신과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빈곤퇴치와 지역사회 개발을 위해 실시됐다.

새마을 운동을 기점으로 우리 사회가 전통과 근대의 구분을 지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친 전국가적 시책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3년 새마을운동 기록물은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이에 충북학연구소에서는 충북학포럼을 개최하여 새마을운동의 전반적인 전개 양상과 더불어 연구 경향을 살펴보고, 충북지역의 새마을운동에 대하여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정락 영남대학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양식 충북학연구소장의 발제가 이어졌다.

이정락 교수(영남대학교)는 ‘1970년대 새마을운동 관련 연구에 대한 논쟁과 2010년 이후 새마을운동의 학문화 과정’을 주제로 새마을운동의 연구 전개와 연구자들의 연구 경향을 살피고, 새마을운동의 이론과 학문 발전과정 등을 다뤘다.

김양식 소장(충북학연구소)은 ‘1970년대 충북지역 새마을운동 자료 검토’라는 주제로 충북지역의 새마을운동 자료를 검토하고, 이를 통해 새마을운동 관련 자료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주제발표가 끝난 후에는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는 김춘식(충청북도 새마을회 사무처장), 이용철(충북대학교 박사), 조혁연(충북대학교 초빙교수), 류영모(전 충북새마을지도자회장), 강미영(충청북도 공무원) 등이다.

이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기억하는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들려주고, 새마을운동의 공과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학연구소 김양식 소장은 “새마을운동은 전국가적으로 진행된 사회발전 시책이었음은 누구나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그 공과를 떠나서 현재 우리의 기억에서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이에 새마을 운동이 시작된지 50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그 기억을 다시금 소환하고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발표자와 토론자를 제외한 현장 참여자는 10명 이내로 제한하며, 진행사항은 대중적인 매체인 유튜브를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한편 충북학연구소는 매년 충북학 포럼을 개최해 충북의 인문·역사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충북학 담론을 생산함으로써 도민들의 관심을 제고시키고, 함께 문제의식을 찾고 또 공유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더불어 충북학연구소는 앞으로도 이와 같이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충북학포럼을 개최하여 한정된 논의의 장에서 벗어나 도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또 전달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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