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장려상 수상

음성군은 ‘제3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회계 투명성과 재정 운용 효율성을 갖춘 모범 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2월 16일(수)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후원하는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들에게 적극적이고 투명한 재무 상태를 보고하는 지자체를 발굴해 표창하는 시상식이다.

평가방식은 학계, 회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각 지자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와 재무보고 정보 등을 토대로 1차 평가하고, 최종 심사위원회에서 의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음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회계지식이 없는 주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표와 그래프를 활용해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를 제작·공유해 주민들의 재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재정정보 공시를 투명하게 운영한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보다 쉽게 재정정보를 확인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건전한 재정운영과 주민의 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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