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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소통’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성악가들성악앙상블 ‘오블리비아떼’
김진수 기자  |  birst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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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22  10: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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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악앙상블 '오블리비아떼' 단원들 모습.

기자는 생각한다. 삶에 지친 이들을 위로해줄 수 있는 건 음악이 아닐까? 아픈 사람들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건 노래가 아닐까? 음성군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들이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바로 음성음악협회 소속 ‘성악앙상블 <오블리비아떼>’(이하 ‘오블리비아떼’.)다.

기자는 지역 주민과 적극적 소통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지역문화 창출을 위해 활동하는 ‘오블리비아떼’ 단원들을 만났다. --편집자 주--

   
▲제9회 가을음악여행에서 공연하는 오블리비아떼 단원들 모습.

■클레식 경계를 넘어 풍성한 지역문화 창출을

‘오블리비아떼’는 일반인들이 갖고 있는 클레식에 대한 경계를 넘어, 다양한 문화 욕구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여러 장르의 연주를 통해 풍성한 지역문화 창출을 위해 결성했다. 또한 오블리비아떼는 ‘소리&소통’이라는 모토 아래 지역을 기반으로 독주, 듀오, 그리고 다양한 앙상블을 기획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편, 다양한 공간에서 여러 형태 음악회로 관객들과 더 가깝게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좋은 음악으로 감동을 주는 연주를 모색하고 있다.

그럼 오블리비아떼 단원들을 살펴보자. 오블리비아떼는 성악가들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광자(소프라노), 최아라(소프라노), 정창균(테너), 하성수(바리톤), 성경모(베이스바리톤) 씨와 방휘씨가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찾아가는 교과서 음악회 공연 모습.

회원들을 간단하게 소개하겠다.

■연광자 소프라노-따뜻한 희망을 노래하는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연광자 님.

수년간 한국음악협회 음성지부장을 맡고 있는 연광자 소프라노는 음성군 음악인들을 대표하고 있다. 연광자 소프라노에게선 밝고 아름다운 여인의 향기와 열정적인 예술인의 품격을 느껴진다. 금왕에서 자라고, 현재도 생활하는 연광자 소프라노는 서원대 음악교육과, 청주대 음악대학원에서 성악을 전공했으며, 청주시립합창단 수석과 청주지방검찰청 합창단 지휘를 역임하는 등 독창회와 다수 오페라에 출연하는 한편, 이태리-Accademia 'Vissi d'arte-Vssi d'amore' Diploma 를 수료하기도 했다. ‘충북 음악인상’, ‘음성예술인상’등을 수상한 그녀는 지방이라는 열악한 음악.문화 환경속에 숨겨진 음악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인생의 꿈을 키워주는 일과 함께, 클레식 대중화를 모색하는 희망을 만들어 간다.

■최아라 소프라노-기쁜 이에겐 축하, 슬픈 이에겐 위로의 마음으로 노래를

   
▲소프라노 최아라 님.

어린 시절부터 시립소년소녀합창단 활동하며 다양한 음악 환경을 접한 최아라 소프라노는 충남대 예술대학(음악과)과 음악교육대학원 졸업(학.석사)에 이어, 독일 함부르크 요하네스브람스 시립음악원 성악과(최고연주자과정 연주학 박사) 졸업을 비롯해, 독일과 이탈리아의 다양한 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함부르크 시립음악원 성악과 전임강사(Dozent), 전북문화예술원(백제예술대).충남대 성악과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꼼지락아트센터장, 국악퓨전앙상블 “해밀”.가온누리합창단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는 한편 음성음악협회 회원으로 지역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음성예술인상을 수상한 최아라 소프라노는 “나만을 위한 음악이 아니라, 기쁜 이에겐 축하의 노래를, 슬픈 이에겐 위로의 마음을 담아 노래하며, 함께 느끼고 소통하는 음악을 하고” 싶단다.

■정찬균 테너-노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즐겁고 치유받기를

   
▲테너 정찬균 님.

기자는 “신이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고, 테너를 창조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이 말은 힘차고 높은 음역을 연주하는 테너가 갖는 특성을 대변하는 말이라고 기자는 생각한다. 정찬균 테너는 경원대 성악과(학사)와 빈국립음대 오페라과를 졸업(석사)하고 tvN 2011 오페라스타 보컬트레이너, 명지대 미래교육원 공연예술(뮤지컬) 과정 교수로 활동했다. 중학교때 음악 선생님 권유로 충주 우륵문화제 학생경연대회에 출전한 것을 계기로 성악을 시작한 정찬균 테너는 2019년 가을음악여행 공연에 함께하며 음성음악협회와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오블리비아떼 활동도 이어가게 됐다고. 노래(성악)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즐거움과 치유받기를 꿈꾸며 공연하는 정찬균 테너는 여러 목소리가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화모니를 만들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성수 바리톤-후학 양성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군민 마음을 위로

   
▲바리톤 하성수 님.

하성수 바리톤은 금왕에서 아내와 어린 두 딸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그는 중앙대 음대와대학원 성악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90주년 오페라 ‘Cavalleria Rusticaana’ 출연했으며, 팝페라 그룹 ‘La luce’와 서울 문화프론티어선정 홍보대사,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로 활동하는 한편, 서울 광화문광장 연주, 시흥시 홍보대사 기념음악회, 수원삼성 임직원 음악회, 갤러리아백화점 VIP음악회에서 연주했다. 현재 그는 MEU:뮤직아트센터장과, 음성군소년소녀합창단, CTS음성소년소녀합창단, 햇사레하모니합창단, 감곡초합창단, 해피싱어즈여성합창단 지휘자와 페이스아카데미보컬팀장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클레식과 다양한 장르 음악을 연주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군민들 마음을 위로하는 무대를 만들고자 그는 노력하고 있다.

■성경모 베이스바리톤-다양한 래파토리 소화와 꾸준히 정진하겠다

   
▲베이스바리톤 성경모 님.

원남에서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성경모 베이스바리톤은 경원대(현 가천대) 성악과,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 Diplom, 전문연주자과정, 독일 자브뤼켄 국립음대 오페라과를 졸업(석사)하고, 음악교육신문사 음악콩쿨(2위), 프랑스 파리 레오폴 벨랑 국제음악콩쿨(2위) 입상했으며, 이스라엘 텔아비브 국립오페라스튜디오 초청 연주 및 오페라 공연을 비롯해 독일 자브뤼켄 주립극장, 베어니거로데, 바베르크 오페라 페스티벌, 오페라 라보엠, 카르멘, 리골레토, 세빌라아의 이발사, 코지 판 뚜떼, 루살카, 마르타, 팔려간 신부, 크레수스, 루크레이사의 능욕 등 주역으로 출연했다. 현재 기독음대에 출강하는 그는 어릴 적 청주MBC합창단 활동하며 성악에 흥미를 느끼고, 고3때 음악 선생님 권유로 본격 배우기 시작했다고. “다양한 레파토리를 소화해 앙상블을 이루도록 꾸준히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방휘 피아노-음악으로 즐거움과 후배들을 돕고 싶어

   
▲피아니스트 방휘 님.

피아노 전공으로 한양대학원(석사)과 서울 국제신학대학원 박사(최고연주자)과정, 이태리 NormaAccademia IL Musicale SEMINARIO(반주 전공.오케스트라 지휘)를 졸업한 방휘 피아니스트가 생활하는 곳은 감곡이다. New Philharmonic, DELART Philharmonic Orchestra 정기연주회 협연을 비롯, 계명대, 대구 카톨릭대 콩쿠르(전체 대상), 한국 독일브람스, 음악교육신문 콩쿨에 입상한 방휘 피아니스트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서빙고 온누리교회 지휘자.반주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객원교수, 여주성결교회 지휘자.반주자로 활동하는 가운데, 음성군에서도 활동하고자 음성음악협회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함께 해온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주고, 후배들을 돕고 싶다”는 그는 “다양한 사람들과 공감하는 음악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 찾아가는 음악회 오블리바이떼 공연 모습.

■주민과 가까이, 음악연주를 통해 교육 활동도

오블리비아떼는 음성음악협회 정기연주회인 ‘제8.9회 가을음악여행’을 비롯해, 충북문화재단 후원으로 ‘19찾아가는 음악회‘, ’20찾아가는 음악회‘(생극 문화예술촌) ‘찾아가는 교과서 음악회’음성품바재생예술촌) 등 연주회로 음성군민과 만나왔다. 특히 ‘찾아가는 교과서 음악회’를 통해 음성군 청소년들과 음악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맞는 교육여건을 조성하는 등 음악연주를 통한 교육 활동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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