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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보다 부드러운 시심으로 모진 세월 이겨내길~짓거리시문학회 동인지 18집 발간
김진수 기자  |  birst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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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22  23: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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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짓거리시문학회 동인지 18집 <꽃보다 부드러운> 표지 모습.

꽃잎보다 부드러운 시심으로 모진 세월 이겨내길 바랍니다.

음성군 금왕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경호) 주민자치교실에서 진행하는 시창작교실(강사 증재록)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짓거리시문학회(회장 김순덕)가 동인지 18집 <꽃잎보다 부드러운>을 펴냈다.

출판사 예술의숲에서 펴낸 이번 동인집에는 짓거리시문학회원 11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정서와 개성있는 심상을 담은 시 60여 편이 수록돼 있다.

김순덕 회장은 “모두에게 힘든 2020년을 보내면서 모진 세월 견디다 겨울에 피는 황국처럼 코로나 시대를 잘 견뎌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심을 모아 동인지를 펴낸다”라고 말하였다.

김경호 금왕읍장은 “코로나19가 괴롭히고 있는 이때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마음의 언어로 긍정과 행복의 에너지를 전해주는 시동인지 발간을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증재록 지도 강사는 “읍 단위에서 18집을 펴낸 끈기를 응원하면서 시가 주는 행복과 성취감으로 정신적 건강을 꽃피우길 기대한다“라고 말하였다.

음성군 금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짓거리시문학회는 가을이면 시화전을 열어 주민과 함께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 있으며, 그동안 백야쌈지공원과 산림공원, 금왕고속도휴게소, 응천 둘레길의 목판 시화비에 향토시를 창작 제공하며 음성군 문학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03년 시작해 25명이 문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11명이 개인시집을 발간해 지역의 시심을 꽃피워온 짓거리시문학회는 ‘시를 짓기 위한 재료를 모아 마음을 가꾸는’ 시 동아리로 매주 수요일 시에 대한 토론과 학습으로 시대를 앞서는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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