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발열 등 유증상자 대상 검사방식 코로나19 확산방지 한계

이시종 도지사는 12월 22일(화) PC영상회의로 진행된 현안회의에서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 취약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숨은 감염자’ 4명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지역사회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검사를 통해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는 게 급선무”라며, “발열 등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한 기존 검사방식과 함께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검사처리 역량을 늘려 숨은 감염자를 빨리 찾아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지난 19일부터 고위험 취약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콜센터 등 3밀 업종종사자 등 10만 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현재 총 24,066명이 신속항원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제천시1명과 진천군 3명 등 4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양성으로 판명되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