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41번 확진자 소망병원 환자, 142번 일반 회사원

충북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140~142번 확진자가 24일 오전 6시30분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140~142번 확진자는 23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4일 오전 6시30분에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지정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140~141번 확진자는 소망병원 11병동에 있는 환자로, 미발생 병동에 있는 286명을 전수검사해 확인됐다.

또한, 142번 확진자는 이동선별진료소(삼성보건지소)에서 440명에 대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확인된 일반인 회사 직원으로, 2차 PCR 검사를 실시해 2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음성군 보건소는 140~142번 확진자의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와 추가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일반인과 접촉할 수 있는 이동 동선 확인 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과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주기 바란다”며, “확진자와의 접촉이 있었거나 감염위험 상황에 노출됐을 경우 보건소(☎043-871-2181~5)와 상담 후 코로나19 검사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