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의료인 도움 절실

충청북도는 최근 일부 요양원, 정신의료기관 등 산발적 집단 감염이 속출해 의료기관 마비와 의료인력 피로 누적 등 어려움이 있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 인력을 긴급 모집한다.

의사(20명), 간호사(100명) 등 의료인력 260명을 모집해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 등에서 코로나19 감염 환자 진료와 간호, 검체 채취 등의 업무를 맡긴다.

해당 면허증 소속 협회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기본수당과 위험수당, 전문직수당 등 보상을 받는다.

도 관계자는 “의료기관에서 종사하는 의료인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늘어나는 확진자 진료와 간호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가족과 동료를 위한 의료인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관련기관 연락처는 ‘▶충북도청 보건정책과:043-220-3131~4, ▶충청북도의사회:043-256-5260, ▶충북간호사회:043-272-1573,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충북도회:043-285-1278,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충북도회:043-273-242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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