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번 외국인근로자, 160번은 131번 확진자 가족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159번~160번 확진자가 12월 28일(월) 오후 7시13분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159~160번 관내 확진자는 28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충북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8일 오후 7시13분에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지정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159번 확진자는 외국인 근로자로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이 확인됐다.

160번 확진자는 음성 13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발열, 기침, 근육통, 후각소실 등 증상이 있어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실시해 28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음성군 보건소는 159~160번 확진자의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와 추가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일반인과 접촉할 수 있는 이동 동선 확인 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과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주기 바란다”며, “확진자와의 접촉이 있었거나 감염위험 상황에 노출됐을 경우 보건소(☎043-871-2181~5)와 상담 후 코로나19 검사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