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사모 29일, 맹동면.덕산읍에 마스크 3천개 전달

혁사모가 맹동면에 마스크를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혁사모가 맹동면에 마스크를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혁사모 회원들이 충북혁신도시 상생과 발전에 앞장섰다.

‘혁신도시를사랑하는사람들모임’(회장 성정은, 이하 ‘혁사모’.)이 12월 29일(화) 맹동면과 덕산읍에 마스크 3,000개를 전달했다.

매년 새해 첫날이면 함박산을 올라 해맞이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주민들과 떡국을 나누며 화합행사를 주관해왔던 혁사모는 다가오는 21년 1월 1일, 제6회 함박산 해맞이 지역주민 화합행사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계속되면서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에 혁사모는 코로나19 예방과 지역주민 안전을 위해서 300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를 구입해 이날 맹동면행정복지센터와 진천군 덕산읍행정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한 것.

혁사모 성정은 회장은 “혁사모는 충북혁신도시 개발과 함께 시작한 민간단체로써, 그동안 각종 혁신도시 현안 해결과 주민 화합을 위해 힘써왔다”고 소개하면서 “새해엔 코로나가 하루 빨리 종식되고, 경제가 다시 회복되고, 지역주민들 생활이 정상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함께한 서형석 음성군의원은 “충북혁신도시는 음성.진천 양군 발전의 핵심으로, 지역사회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라고 생각한다”면서 “코로나 사태로 인해 혁사모의 대표적인 행사인 ‘새해 해맞이 주민화합 행사’를 개최할 수 없어 안타깝고, 새해엔 지역주민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일이 많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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