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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상담 52% 가정폭력…‘코로나 집콕’ 영향가정문제 관련 상담 전년도 대비 증가…중독, 스토킹도 늘어나
이종구 기자  |  jong08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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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07  10: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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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상담 현황 분석
   
▲ 최근 2년간(2019~2020)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통계로 보는 상담

음성가정()폭력상담소가 지난해 한 해 동안 상담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정폭력(가정문제)가 전년보다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음성가정()폭력상담소(소장 변나영·이하 상담소)는 최근 2년간의 상담 통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0년 상담소에 접수된 2,202건의 상담 중 가정폭력 (가정문제 ,이혼, 부부갈등, 다문화 가정상담 포함) 관련 상담이 1,151건으로 전체 상담의 52%를 차지했다.

2019년과 비교하면 총 2,580건에서 20202,202건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나 이혼상담, 부부갈등, 가족문제, 다문화가정 상담 등 전반적으로 가정문제 관련 상담은 오히려 전년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담 건수를 유형별로 보면 가정폭력 875성폭력 190아동·청소년 90다문화가정 81이혼 68부부갈등 66가족문제 61성상담 40중독 30스토킹 12기타 689건이다.

이 가운데 중독과 스토킹은 2019년에는 없었다.

상담소는 가정폭력, 부부갈등 관련 상담이 늘어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외출자제 등의 사회적 방역 지침 등으로 가정 내 구성원들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원인을 찾았다.

또한 기타상담에는 스토킹 상담과 중독(알콜,도박 등)관련 상담도 포함되었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내방상담(325), 방문상담(207) 등의 대면 상담 비율보다는 전화상담(1,644), 사이버상담(26) 등 비대면 상담의 비중이 전년도 대비 훨씬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 지원과 관련하여 상담소에서는 심리 정서적 상담뿐만 아니라 수사·법적 연계 지원 210, 타 전문기관 연계 263, 의료비 지원 및 의료 기관 동행서비스 등의 의료 지원 8건과 보호시설연계 32건의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졌다.

변나영 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족간 갈등 등이 자칫 가정폭력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정부나 지자체의 가정폭력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더욱 필요하다.” 고 밝히며 또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주변 이웃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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