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문화원
한자
白髮歌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집필자
안상경
[상세정보]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늙어감을 슬퍼하는 유희요.
[개설]
전국에 걸쳐 많이 불리는 유희요 중 하나이며 유희요의 특성상 지역적 특색이 드러나지 않는다. 늙어 백발이 되어가는 슬픈 마음을 자연에 비유하여 인생무상을 노래하였다.
[구성 및 형식]
독창의 형식으로 시조에 가락을 붙여 부른 노래이기 때문에 박자는 다소 느리다.
[내용]
산은 첩첩 청산이 되고/물은 흘러서 유수로다
인생도 늙어지면 못노나니/공도라드니 백발이 되고
존황할손 저 국화는/양춘가절 마다하고
낙목한설 찬바람에/울고 가는 저 기러기는/요 내 소식이나 전해주구려
[참고문헌]
임동권, 『한국민요집』(집문당, 1980)
『음성군지』 (음성군지편찬위원회, 1996)
『음성의 구비문학』 (음성문화원·음성향토문화연구회, 2005)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