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자활센터 카페 임대료 6개월간 50% 감면

한국소비자원 내에 운영하는 마이커피 매장 모습.
한국소비자원 내에 운영하는 마이커피 매장 모습.

한국소비자원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충북혁신도시 맹동면 지역에 위치한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훈) 자활사업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의 착한 임대인 운동은 원내 건물에 임차 중인 카페(마이커피 자활사업)를 대상으로 하며, 이번 달부터 6개월간 관리비 50%를 감면해준다.

가령 월 관리비가 30만 원인 경우 15만 원까지 경감을 받을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 내 카페(마이커피 자활사업)는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으로 2015년부터 음성지역 취약계층을 대상 참여자들이 주축이 되어 카페 운영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운영토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은 "코로나19로 지속적 하락세인 소비심리에 직접 영향을 받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관리비 감면을 결정했다"며, "국민적 어려움에 도움이 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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