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감곡면에 사랑의 쌀 400kg 기탁

장호원감리교회 관계자들이 감곡면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정동혁 면장(사진 가운데)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호원감리교회 관계자들이 감곡면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정동혁 면장(사진 가운데)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천시 장호원읍에 소재한 장호원감리교회(목사 김광중)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감곡면(면장 정동혁)은 장호원감리교회가 감곡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4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쌀 400kg(10kg, 40포)를 기탁했다고 1월 29일(금) 밝혔다.

이날 기탁한 쌀은 장호원감리교회 교우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것으로,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정동혁 감곡면장은 “감곡면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꾸준히 도움을 주고 있는 장호원감리교회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전달받은 소중한 후원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리적으로 감곡면과 인접한 장호원감리교회는 매년 사랑의 쌀을 기탁해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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