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레슬링 명문교임 입증...현재 8명의 선수 동계훈련 매진

2020전국레슬링대회 금메달 획득(장보고, 서병기 선수)
2020전국레슬링대회 금메달 획득(장보고, 서병기 선수)
동계 강화훈련중인 한일중 선수들
동계 강화훈련중인 한일중 선수들
(사진설명 오른쪽 부터)한일중학교 이대원 교장과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된 장보고, 서병기 선수가 기념촬영 찰칵!
(사진설명 오른쪽 부터)한일중학교 이대원 교장과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된 장보고, 서병기 선수가 기념촬영 찰칵!

음성의 자랑스러운 한일중학교(교장 이대원) 레슬링부인 장보고(3학년), 서병기(2학년) 학생이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레슬링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된 것이다.

충북 음성의 한일중학교 레슬링부가 청소년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다시 한번 레슬링 명문교임을 입증했다.

주인공인 장보고, 서병기 선수는 나란히 2020년 전국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레슬링협회 2021년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의 중, 고등학교 선수 중 장래가 유망한 선수를 발탁하여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으로 올림픽 대표로 이어지는 과정으로 평가받는 청소년 국가대표에 두 명의 선수가 발탁되어 한일중학교의 레슬링 수준이 전국 상위권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일중 이대원 교장은 “시골의 작은 소학교에 큰 영광이다”라며 “학교의 특색 교육 사업으로 레슬링부를 전폭 지원하여 앞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한일중 출신 선수가 태극기를 흔드는 모습을 꼭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중학교 레슬링부는 현재 8명의 선수가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동계 강화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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