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금왕).김광현(금왕).윤서준(맹동) 세무사 재능기부로

지난 해 음성읍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사업 모습.
지난 해 음성읍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사업 모습.

음성군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 중심 세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

‘마을세무사’란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저소득 주민들의 세금 고민해결을 위해 무료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음성군은 김광현 세무사(금왕읍), 김동현 세무사(금왕읍), 윤서준 세무사(맹동면) 등 세무사 3명의 재능기부로 마을세무사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26일(금) 맹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의 상담과 홍보를 시작으로, 지난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방문하지 못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제적 여건으로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국세, 지방세 등 복잡하고 다양한 세금 관련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현 군 세정과장은 “현장에서 국세와 지방세 등 세금과 관련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지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을 지속 추진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마을 세무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세정과(☎043-871-34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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