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음성읍 석인리 농가에서

음성군 세정과 직원들이 생산적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세정과 직원들이 생산적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청 세정과(과장 이창현) 직원 29명은 3월 6일(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일손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읍 석인리 농가를 찾아 고추밭 비닐정리 작업을 도우며 일손을 도왔다.

이날 세정과 직원들은 3천375㎡(약 1천20평) 면적의 고추밭에서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일손을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해 걱정하던 차에, 휴일도 반납하고 공무원들이 도와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창현 군 세정과장은 “지금 농촌 지역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 감소로 큰 피해를 입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일손 돕기로 어려운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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