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행복성장 진로진학 스토리’ 발간

충북교육청이 발간한 '행복성장 스토리' 책자 모습.
충북교육청이 발간한 '행복성장 스토리' 책자 모습.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지난 한 해 동안 충북 도내 고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별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행복성장 진로진학 스토리’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행복성장 진로진학 스토리’ 는 충북 도내 고교 중 31교(일반계고 21교, 특성화고 7교, 특목고 3교)가 참여하였으며, 2020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3개년 간 도내 전 고교 94개교(특수학교 10교 포함)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0년 1월 고교 미래교육 한마당을 통해 미래인재육성 8개 모델*을 선포하고 모든 학생들이 제 빛깔 제 향기를 지닌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개방적인 교육과정을 추구해왔다.

‘행복성장 진로진학 스토리’는 이런 학교교육과정 속에서 다양한 꿈을 키워가고 있는 충북 미래인재들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책이다.

*미래인재육성 8개 모델: 일반고·과학고·외국어고·예술고·체육고·특성화고·영재교육·미래형 대안교육 모델.

책자 제작에 참여한 장소연 교사(서전고)는 “도내 고등학교의 학생중심 맞춤형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주도적 성장 과정을 정리하면서 충북교육의 미래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책 속에 담긴 하나 하나의 성장스토리가 충북 미래인재의 꿈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행복성장 진로진학 스토리’는 충북교육공동체의 배움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이다“며, ”충북교육의 인재들이 주도성을 가지고 꿈을 향한 다양한 길을 마음껏 찾아 나갈 수 있도록 학생을 중심에 두는 사람중심 미래교육 실현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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