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 직원들, 퇴근길 음식 구매로 소상공인 돕기 동참

원남면이 퇴근길 음식구매 포장하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원남면이 퇴근길 음식구매 포장하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원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재선)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퇴근길 음식 포장’ 운동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퇴근길 음식 포장’ 운동은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퇴근길에 음식을 구매해 가족과 함께 집에서 외식을 즐기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가정의 날 활성화를 통한 일과 가정의 양립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재선 원남면장은 “이번 퇴근길 음식 포장으로 매출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원남면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을 추진할 계획인 만큼, 주민 여러분도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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