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기후학습 학습동아리 ‘리버스’ EM흙공 던지기 실시

음성군장애인복지관 기후변화 학습동아리 '리버스' 회원들이 하천 흙공 던지기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 기후변화 학습동아리 '리버스' 회원들이 하천 흙공 던지기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장애인들이 하천 정화를 위해 흙공을 던졌다.

5월 27일(목)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 기후변화 학습동아리 ‘리버스’가 금왕 응천교 인근에서 직접 만든 EM흙공을 하천에 살포하여 환경정화에 힘썼다.

음성군 평생학습과에서 지원하는 기후 변화 학습동아리 ‘리버스’는 EM흙공을 제작하고, 만든 흙공을 하천에 던져 그 곳에 서식하고 있는 동식물의 생태환경을 회복시키는 학습동아리이다.

EM흙공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머리글자를 딴 약자로 유용한 미생물들을 뜻하며, 발효액을 황토와 발효 촉진제 등과 섞어 공으로 만들어 2주정도 숙성시킨 것이다.

이 흙공은 한달에 2번 하천에 살포하여 음성군 내 하천 수질 정화에 도움을 준다.

리버스 동아리 담당 사회복지사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마을의 하천에 대해 관심을 함께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의 하천이 더 맑고 푸르게 변하길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을 응원하기 위해 상담, 사례관리, 기능강화지원사업, 장애인가족지원, 역량강화 및 권익옹호, 직업적응훈련 및 취업지원, 지역사회네트워크, 문화여가지원사업, 사회서비스, 운영지원사업, 주간보호센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복지에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043-883-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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