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420번 확진자, 오후 421.422번 확진자 발생

음성군보건소 전경
음성군보건소 전경

29일 주말에도 음성군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씩이나 발생했다.

5월 29일(토)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420번 확진자가 오전 8시 30분에 발생한 데 이어, 421번.422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성420번 확진자는 28일 발생한 관내 기업체 외국인 근로자로 기숙사가 있는 공동주택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확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421번 확진자는 28일 금왕태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용인녹십자의료재단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421번 확진자는 28일부터 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자발적으로 검사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음성422번 확진자는 29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422번 확진자는 음성42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 양성 확진을 받았다.

음성군보건소는 확진자 발생 기업체에 대해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밀접접촉자를 분류해 자가격리 조치를 실시하고 확진자는 병상배정을 받아 의료기관으로 이송 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계속 증가에 따라 현장행정의 방역 강화와 진단검사의 확대, 백신접종의 신속한 추진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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