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4일까지, 강동대에서 캠페인 일환으로

감곡면행정복지센터가 강동대에서 전입지원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감곡면행정복지센터가 강동대에서 전입지원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군 감곡면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공공기관 방문 전입신고가 어려운 관내 거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4까지 2주간 강동대학교에서 ‘전입지원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은 음성군 인구증가를 위한 내 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동민원실 운영 결과 대학생 41명이 전입신고를 하는 등 지역 내 인구를 유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동대학교 재학생은 “코로나19로 행정기관 방문과 외부인 접촉이 부담스러운 시기에 이동민원실을 통해 학교에서 전입신고를 하게 되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정동혁 감곡면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내 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음성군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감곡면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위치한 대학교와 기업체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인구증가를 위한 전입지원 이동민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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