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상우리 복숭아 농가에서 세 번째 일손돕기 봉사 실시

감곡농협 권태화 조합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곡농협 권태화 조합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민과 함께하는 감곡농협이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감곡농업협동조합(조합장 권태화)은 6월 14일(월) 상우리 복숭아 농가에서 올해 들어 세 번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감곡농협 권태화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20여 명은 상우리에 소재한 조합원 복숭아 농가를 찾아 봉지씌우기로 구슬땀을 흘린 것.

감곡농협 권태화 조합장은 “최근 들어 이상기후 현상을 비롯해 갈수록 심해지는 농업 인구 고령화와 함께 지난 1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으로 인해 농민들이 인력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우리 농협은 부족한 농민들의 일손을 돕는 것을 비롯해, 조합원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명품 농작물로 전국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햇사레복숭아영농조합법인 최대 지분을 갖고 있는 감곡농협은 해마다 복숭아꽃축제 개최를 비롯해 햇사레복숭아 품질 향상과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 각종 정책과 사업 시행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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