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성공원 피크닉 존, 오성 어린이공원 조성으로 주민 휴식 공간 제공 기대

오성어린이공원 모습.
오성어린이공원 모습.

음성군이 사업비 약 8억원을 투입해 음성읍 설성공원 내 야외공연장에 막구조 설치사업과 음성읍 읍내리 384-1번지 일원에 오성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6월 24일(목)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음성읍 설성공원 내 야외공연장에서 음성품바축제와 각종 행사를 추진할 때 그늘막과 비가림 시설이 없어 주민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군은 야외공연장 전면부 잔디광장에 그늘막 역할을 하며 평상시 주민들의 피크닉 존을 형성하는 막구조를 설치해 주민여가활동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군 계획시설로 지정돼 10년 이상 사용되지 않아 각종 쓰레기와 우범지역으로 방치됐던 음성읍 읍내리 384-1번지 일원에 오성어린이공원 조성을 완료해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인근 주민들을 위한 휴식처를 제공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주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과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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