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삼생1리 외 4개소 상수도관 5.8km 교체작업 추진

음성군이 음성읍 삼생리에 상수도 시설 교체작업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한 모습.
음성군이 음성읍 삼생리에 상수도 시설 교체작업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한 모습.

음성군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과 보건 위생 환경개선을 위한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6월 24일(목)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은 지난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 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활용해 농촌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하고 주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예산 12억을 투입해 소규모 수도시설을 사용 중인 음성읍 삼생1리 외 4개소의 노후 상수도관 5.8km를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은 내년에 복권기금과 군비 각각 4억6,400만 원씩 총 9억2,800만 원을 투입해 음성읍 소여2리 외 3개 마을의 소규모 수도시설 노후상수도관 5.7km를 교체할 예정이다.

이상기 군 수도사업소장은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은 물 소외지역의 물 복지실현은 물론 지역적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한다”며 “더욱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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