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준영 강사, ‘여성친화도시와 시민참여단의 역할’ 강의

음성군은 25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 참여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북여성재단에서 지원하는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멘토인 심준영 강사가 ‘여성친화도시와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강의했다.

강의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특징과 여성친화도시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성인지 관점 등 여성친화도시 전반에 대한 참여단의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리 군에 접목 가능한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참여단의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단원은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정책을 만들고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 사명감이 생겼다”며 “음성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 참여단은 정책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의견수렴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현재 2기가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음성군은 오는 2022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목표로 여성소모임 지원,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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